
윈도우의 AI 전환은 새 기능보다, 내 PC가 로컬에서 이해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단순 업데이트가 아닙니다, PC가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윈도우 11 AI 기능 업데이트의 핵심은 PC가 명령을 기다리는 도구에서 화면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환경으로 바뀐다는 점입니다. 2025년 4월 25일 Recall과 Click to Do가 일반 제공을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 25H2 업데이트에서 파일 탐색기 AI actions까지 추가됐습니다. 그래서 뭐냐고요? 지금 쓰는 PC가 이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지가 먼저 확인해야 할 지점입니다.
Recall·Click to Do, 내 PC에서 쓰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Recall을 사용하려면 NPU 성능 40 TOPS 이상, RAM 16GB, 저장공간 256GB가 필수입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기기를 Copilot+ PC라고 부르며, 여기에 해당해야 Click to Do와 설정 에이전트도 온전히 쓸 수 있습니다. Click to Do는 화면 위 텍스트와 이미지를 집어내 요약·재작성·배경 제거를 즉시 제안하며, Phi Silica 소형 언어모델이 NPU에서 로컬로 실행됩니다.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안에서 처리된다는 점이 경쟁 서비스와 다른 부분입니다.
편리함과 개인정보, 지금 확인해야 할 설정 하나
Recall은 기본 켜짐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옵트인해야 활성화됩니다. 스냅샷은 로컬에만 저장되고 Windows Hello 인증과 암호화가 적용되며, 앱이나 웹사이트별 제외 설정도 가능합니다. 2026년 가을부터는 NVIDIA RTX Spark 기반 Windows PC가 Surface, ASUS, Dell, HP, Lenovo, MSI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 AI 기능 지원 기기의 선택지는 더 넓어집니다. 지금 당장 할 일은 하나입니다. 설정 앱에서 Recall 옵트인 여부와 제외 목록을 직접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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