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자율주행 판이 다시 흔들립니다
리비안 CEO RJ 스캐린지가 2026년 안에 테슬라 FSD와 매우 유사한 감독형 지점-대-지점 자율주행 기능을 출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목적지를 입력하면 차량이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스스로 주행을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고속도로 보조주행에 머물던 리비안이 도심 교차로·신호·로터리까지 커버하겠다는 선언이라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리비안 vs 테슬라 자율주행 스펙
리비안의 현행 Universal Hands-Free는 미국·캐나다 약 350만 마일 표시 도로에서 조향과 가감속을 지원하지만 교차로 회전과 주차장 주행은 불가합니다. 새 시스템은 10개 카메라, 5개 레이더, 12개 초음파 센서, 고정밀 GPS를 결합하고 R2에는 루프 라이다와 초당 50억 픽셀을 처리하는 RAP1 기반 Gen 3 Autonomy Computer가 탑재됩니다. 테슬라가 카메라 단일 전략인 반면 리비안은 다중 센서 방식으로 차별화를 노립니다.

| 기업/기능 | 월 구독료 |
|---|---|
| 리비안 Autonomy+ | 49.99달러 |
| 테슬라 FSD | 99달러 |

2025년 36억 달러 적자, 왜 자율주행에 올인할까요
리비안은 2025년 36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폭스바겐과 최대 58억 달러 규모 소프트웨어·전장 합작사를 설립하고, 우버로부터 2031년까지 최대 12억5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우버는 리비안 R2 최대 5만 대를 2028년 완전 자율 로보택시로 배치하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스캐린지는 2020년대 말 소프트웨어 역량 격차가 완성차 생존을 가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6·2027·2028, 리비안 로드맵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스캐린지가 제시한 일정은 세 단계입니다. 2026년 말 감독형 지점-대-지점 기능을 Gen 2 차량과 R2에 적용하고, 2027년에는 운전자가 전방을 보지 않아도 되는 eyes-off 주행을 목표로 합니다. 2028년에는 우버와 완전 자율 로보택시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다만 리비안은 아직 구체적 출시 월과 지역 제한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고, 자율주행 규제 승인 일정도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 지금 이 숫자를 봐야 합니다
자율주행 구독 가격이 테슬라 월 99달러 대비 리비안 월 49.99달러로 절반 수준이고, 스캐린지는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기능이 에어백처럼 차량 기본가에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비용 절감 기대가, 투자자에게는 소프트웨어 수익 모델의 지속 가능성이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리비안이 2026년 말 실제로 기능을 출시하느냐가 이 모든 전망의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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